☞ 증상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평소 현기증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구토가 있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특히 숫자 개념이 모호해졌다.
-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종종 있다.
- 일시적으로 의식이 몽롱할 때가 있다.
-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아 말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 말을 얼버무려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 물을 먹을 때 사래가 자주 걸린다.
-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 갑자기 침울해진다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다.
- 손발이 저리다.
- 평상시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다.
※ 이상의 항목 중 3항목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한 번쯤 숨은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 행동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오각형 그려보기.
1. 흰 종이에 좌우 대칭을 이루는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한다.
2. 뇌경색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오각형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나타낸다.
이때는 미세한 뇌경색의 조짐이 보이므로 최대한 빨리병원에 가서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 바빈스키 반사 체크해보기.
1. 의자에 앉아 한 발을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2. 발바닥 맨 끝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있다가 발가락 쪽으로 쭉 선을 그어본다.
3. 이때 만약 다섯 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려 들지 않고 엄지발가락이 치솟는다면 뇌 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치솟지만 성인인 데도 엄지발가락이 치솟는
바빈스키 반사가 일어나면 이는 뇌경색을 진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