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보통은 건장하고 담이 큰 젊은이들이나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영국의 여든을 넘긴 한 할머니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 옥스퍼드셔주 출신의 올해 86세인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입니다.
웨그스태프 씨의 작은 몸집과 가는 팔다리를 보면 너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군인의 아내로서 전쟁터 격전지에서의 생활도 해봤고 진짜 위험이 뭔지 잘 알고 있는
여성입니다.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는 단순히 스포츠와 전율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이러한 극한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모든 도전은 소외계층을 돕는 자선 행사로 도전에 성공하면 후원단체에 기부금이 전달 됩니다.
이런 나눔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웨그스태프 씨는 15만 파운드(약 2억 2500만 원)의
자선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더는 새로운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해 버린 일들이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너무도 쉽게 그냥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쯤 진짜 하고 싶은 멋진 취미나 직업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한다면 그것들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많은 사람은 TV 앞에 앉아서 혹은 핸드폰을 만지는 것 이외에는 많은 일에 도전하지 않는다.
- 트리쉬 웨그스태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