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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 월목 산악회 2017년 10월 12일 정기모임은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종로에 소재한 종묘를  답사후 영화관에서 영화도 관람하였습니다.

               ◎ 모임 일시 : 2017. 10. 12  10:30

               ◎ 모임 장소 : 종로 종묘

               ◎ 참석인원 : 9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종묘는 태조 3년 (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1395)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외대문(外大門) : 종묘의 정문. 외삼문(外三門)이라고도 함. 정문 밖에는 하마비(下馬碑)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어정(御井)이 있음.

망묘루(望廟樓) : 향대청 남쪽에 위치하며, 제향(祭享) 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는 곳. 
                     선왕(先王)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

공민왕 신당 : 망묘루 동쪽에 있는 별당으로 고려 31대왕 공민왕을 위하여 종묘 창건시에 
                  건립되었다고 전함.

향대청(香大廳) : 종묘에 사용하는 향(香)·축(祝)·폐(幣)와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향에 나갈 헌관들이 대기하던 곳.

재궁(齋宮) : 임금이 제사를 준비하던 곳. 정전 동남쪽에 위치. 어숙실(御肅室)이라고도 함. 
                재궁 북쪽에는 임금이 머무는 어재실(御齋室), 
                동쪽에는 세자가 머물던 세자재실(世子齋室)이 있고, 
                서쪽에는 왕이 목욕하던 어목욕청이 있음.

공신당(功臣堂) : 조선 왕조 역대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곳.

칠사당(七祀堂) : 인간의 삶과 생활에 관여하는 일곱 신을 의미하는 칠사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

정전(正殿) :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 49위를 모신 곳.

                종묘의 중심 건물로 영녕전과 구분하여 태묘(太廟)라 부르기도 함.

정전 수복방(正殿 守僕房) : 종묘를 지키고 제사를 돕는 낮은 계급의 관리나 노비가 지내던 곳.

전사청(典祀廳) : 제례 때 사용하는 그릇이나 물건, 운반기구 등을 보관하고 음식을 준비하던 곳.

제정(祭井) : 향제(享祭)에 사용되는 우물. 정전 전사청 동쪽에 위치.

영녕전(永寧殿) : 조선 태조의 선대 4조 및 종묘의 정전에 봉안되지 않은 조선 역대 왕과 
                     그 비(妃)의 신위(神位)를 모신 곳.

정전 악공청(正殿 樂工廳) :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하거나 연습하던 곳.

영녕전 악공청(永寧殿 樂工廳) :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하거나 연습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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