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6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기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때,
너무 암담해서 차라리 삶을 외면하고 싶던 순간들...
이 모든 일들이 이젠 우리의 추억속에서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나간 과거속에서의 아프고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들이
지금도 여전히 아프고 힘들고 괴롭습니까?
그 아픔이 있었기에 현재의 내 삶이 더욱 소중하고 존재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예방주사는 더 나은 건강을 위해 일시적인 고통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지나간 흔적이 비록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라도 그 고통이 없었다면

우리의 인생의 향기는 아마 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혹독한 주변 환경과 추위의 시련을 견뎌낸 꽃만이 그윽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것처럼
비록 삐뚤삐뚤 그려진 내 인생의 흔적이지만 그 질곡진 경험으로 인해 삶의 폭넓은 이해와
나만의 인생관과 삶의 바탕을 이루지 않았을까요?
내가 힘든 시기를 겪어 봤기 때문에 남이 힘든것도 이해하게 되고
내가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병상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의 고통도 함께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모릅니다. 

평탄한 삶만을 살아 왔던 사람이라면 아마도 그 굴곡없는 삶이 차라리 후회되지 않을까 싶네요.

누가 뭐라해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평탄하고 행복한 삶도 우리가 바라는 삶중의 하나겠지만
시련도 겪고 아픔도 겪어 한층 성숙해진 사람만이 인생의 짙은 향기를 발할수 있다구요.

인생의 진정한 승자는 보란듯이 잘 사는 사람이 아니고
성공해서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 자유글 시련을 겪지 않고는 고통을 모른다
3339 자유글 미리 준비하세요
3338 자유글 충무공이 주는 현대적 행동지침
3337 자유글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3336 자유글 자승자박(自繩自縛)
3335 자유글 호기심과 관심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3334 자유글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3333 자유글 이 세상의 남편과 아내들에게 드리는 글
3332 자유글 인생이라는 이름의 길
3331 자유글 노년의 낙원은 마음이고 자연입니다
3330 자유글 깨진 두레박의 지혜
3329 건강 놀라운 김치의 효능
3328 자유글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다
3327 자유글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
3326 자유글 인생의 거울
3325 자유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3324 건강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
3323 자유글 다 바람 같은거야 뮐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3322 건강 솜어 있는 뇌경색 찾아내는 법
3321 자유글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