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8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 세상을 살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내가 구애받지 않는 것을 해탈 이라고 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가면서 ‘바람도 불지 말고 파도도 치지 마라.’
이렇게 바라는 것이 아니고 윤회라는 감옥에서, 열반과 해탈의 의미는
‘바람아 불려면 불어라. 파도야 치려면 쳐라.
나는 이미 좋은 배를 마련해 놓았고 좋은 항해술을 습득했기에 그 정도는 문제없다,
이런 마음가짐이 해탈 입니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그렇게 착해보여도 살아보면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고
내가 낳아서 내 마음대로 키운 아이도 내 말을 잘 안 듣는데,
어떻게 세상 일이 내 생각대로만 되겠어요.

 

파도가 일면 파도를 타고 가면 되고 파도가 일지 않으면 조용히 즐기면 됩니다.

세상 일이 내 생각대로 안 된다고 전혀 구애받을 일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557 자유글 강물이 주는 교훈
3556 자유글 餘桃之罪 (여도지죄) -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
3555 건강 끓였던 물을 또 끓이면 안 되는 이유
3554 자유글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3553 자유글 가슴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3552 자유글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3551 자유글 나그네 인생
3550 소식 박기학 동기생(통신) 타계
3549 소식 성우식 동기생(보병) 타계
3548 자유글 세상에 영원한 내 것이란 없다
3547 자유글 굉장한 독서광
3546 건강 훌륭한 세명의 의사
3545 자유글 세상사는 지혜
3544 자유글 회갑잔치가 사라지고
3543 자유글 내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3542 자유글 웃는 얼굴에 가난이 없다
3541 사진 내장산 단풍
3540 소식 강경구 동기생(병기) 타계
3539 자유글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3538 자유글 지나고 나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