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6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건강해. 몸 속에 아무것도 이상한 것이 없지. 나는 정말 건강해."
"좋겠다. 난 정말 이 둥글고 무거운 것 때문에 살 수가 없어."

 

그때 이웃에 사는 게 한 마리가 지나가다 조개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건강하다고 자랑하는 조개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건강하지? 물론 그럴 거야. 하지만 네 이웃이 참아내고 있는 그 고통스런 것은

정말 진귀한 진주란다."


그렇습니다
그 조개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진주입니다.
아름답고 진귀한 진주를 간직하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삽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고통을 주곤 합니다.


사랑과 행복은 고통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보석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짐을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이란 고통스럽지만 함께 해야 할 바로 그 사랑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502 자유글 거름을 만드는 비결
3501 자유글 실천하는 용기
» 자유글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3499 자유글 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3498 자유글 인생의 의미
3497 자유글 그대는 아는가?
3496 자유글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매일 하라
3495 자유글 조금은 남겨 둘 줄 아는 사랑
3494 자유글 지금 시작하십시오
3493 자유글 인생이 즐거운 주옥같은 이야기
3492 자유글 두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
3491 자유글 형조판서가 된 노비
3490 자유글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3489 자유글 모난 돌이 정 맞는다
3488 자유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3487 자유글 지금 손에 쥐고 있는것이 인생 이다
3486 자유글 시련은 삶의 밑거름이다
3485 자유글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3484 자유글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3483 자유글 내 방식대로의 고집과 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