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보게,친구!
살아 있다는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다 내 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 쓰고 남은것은 버릴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극락이 따로 없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537 자유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3536 자유글 중년을 넘어야 이해되는 삶의 진실
3535 자유글 무소유의 삶과 침묵
3534 자유글 어느 요양원에 버려진 어머니의 일기
3533 사진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3532 자유글 우리의 삶을 위한 기도
3531 자유글 마음에 바르는 약
3530 자유글 인생은 여행중 입니다
3529 건강 중풍 예고증상
3528 자유글 나를 생각하게 하는 글
3527 자유글 노년에 꼭 가져야할 5가지
3526 자유글 내 마음가는 편한 사람이 좋더라
3525 자유글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마라
3524 자유글 아름다운 인간관계
3523 건강 불면증이란?
3522 자유글 나이아가라 폭포와 무지개 다리
» 자유글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3520 자유글 수취인 없는 택배 - 공감되는 이야기
3519 자유글 사람의 관계란
3518 자유글 인생 팔십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