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조용히 손 내밀었을 때 내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외로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속 온기를 나눠 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놓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746 자유글 인생길 가다보면
3745 자유글 인생에서 반드시 만나야 하는 사람들
3744 자유글 지금부터 말하는 그는 누구일까요?
3743 자유글 마음 다스림
3742 소식 2019년도 신, 구 동기회 회장 업무 인계 인수
3741 자유글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3740 자유글 뒤늦게 알았습니다
3739 소식 송죽회보 제115호(2019-2호) 발간배포
» 자유글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3737 자유글 인생이 즐거운 주옥같은 이야기
3736 자유글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3735 기타 일본이 전세계에 자랑할만한 것 1위
3734 소식 류도현 동기생(공병) 타계
3733 자유글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3732 자유글 나이는 벼슬도 자랑도 아니다
3731 자유글 시간의 세 가지 걸음
3730 자유글 사는게 다 그렇습니다
3729 자유글 아름다운 관계
3728 자유글 인생의 시간
3727 자유글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