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 좋다 옳다 그르다
판단의 말을 충동적으로 쉽게 하지 않는 사람.
좀체 화를 내지 않지만
남에게 조금이라도 언짢은 행동을 했다 싶으면
즉시 용서를 청하는 사람.
남에게 잔소리와 넋두리를 안 하고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사람.
선한 일을 하고도 생색내지 않고
고요히 침묵하며 담백한 표정을 짓는 사람.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성찰하고
남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에도
사랑의 배려가 앞서는 사람.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