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늙는데 저항하지 않고 순응한다.
노인에게는 평화로운 표정이 가장 제격이다.
생로병사는 인생의 철칙이요.
불로장생은 허망한 꿈이라는 달관만이 평화를 선물한다.
2. 호기심과 관심을 버리지 않는다.
“그건 알아서 무얼해”가 늙었다는 징조이다.
세상사를 알려는 노력이 화제와 교류를 낳는다.
3. 지나치게 바라지 않는다.
물품제공과 노력봉사를 받는 것은 노인의 당연한 특권이 아니다.
반대로 남을 위한 봉사가 젊음에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4. 신변을 청결하게 가꾼다.
늙은이는 더럽고 냄세가 난다는 말이 있다.
몸을 항상 깨끗이 하고 치장에 신경을 써야 소외를 면할수가 있다.
5. 가족간에도 매너가 있어야 한다.
정상자리에 있다는 언동을 함부로 하면 미움을 산다.
칭찬과 위로의 말은 가족간에도 윤활유 역할을 한다.
6. 감사의표시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고맙다는 인사를 노인의 유일한 무기로 알고
사소한 도움에도 감사의표시를 아끼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7. 과거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
노인이 겪었다는 영광과 불행은 듣는 사람에게는 별로 흥미가 없다.
노인의 현재 위상이 과거를 실증하고 있음으로 이야기의 씨가 먹히지 않는다.
8. 혼자서 시간을 보낼수 있어야 한다.
특정한 취미가 없으면 화초를 가꾸거나 바둑묘수풀이라도 해야한다.
9. 행동범위를 넓히도록 한다.
모시러 올리는 만무하니 이쪽에서 나서야 한다.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이 삶의 보람을 준다.
10. 몸이 굳지 않을 만큼 움직여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면 소외를 당한다.
항상 움직이면 퇴화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심하여 몸을 항상 놀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