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은 젊은이 보다 과거와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자랑할것과 숨기고 싶은 아픈 경험의 과거를 누구나 가지고 있다.
어느 사람이라도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현재의 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은 바른 삶이라고 볼 수 없다.
모든 과거는 현재를 더 잘살기 위한 학습과 경험으로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지혜이다.
과거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지난 아픔의 기억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노년이 좀 더 자유롭고 슬기롭게 살 수 있은 방법은
자신과 남의 모든 잘못을 과감히 용서하고,
자신을 격려하고 억지로라도 잘했다고 자기를 칭찬하는 것이다.
용서는 지난 일을 받아드리고 미래를 위해 나갈 수 있는 길이 된다.
과거는 좋은 것만을 기억하고 나쁜 것은 생각하지 않은 것이
행복한 노인이되는 하나의 지름길이고 방법이다.
타인과 자신을 진정 용서하고 나면
그 어떤 것에도 구애받거나 움츠리고 후회할 것도 없다.
과거를 버리고 현재에 감사하고 충실 할 수 있다면
노년을위해 주시는 하느님의 은혜며 축복이다.
자신이 현재 살아있다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멋진 일인가?
살아 있는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면 몸과 정신에 용기와 힘이 생긴다.
노인이 행복하기 위해서 남의 격려나 칭찬을 기대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남이 해주지 않으면 자기가 스스로 하면 된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금 이 시간 어떤 환경에 처해있다 해도
오늘까지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고 영광이다.
노인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미루지 말아한다.
내일이면 늦을수도 있다.
과거의 아픔은 모두 끝내 버리고
오늘의 기쁨과 행복을 가로막는 걸림 돌로 만들지 않은 것이 현명한 노년의 슬기이다.
아픈 과거 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오래 기억하는 노년의 슬기는 축복이다.
노년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만을 선택적으로 생각하고
현재를 즐겁게 살아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음을 명심하고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