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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을 하며 크게 후회하였다고 한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
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오무(五無)'를 들고 있다.
이는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한 인간을 말한다.
자신부터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아닌가를 살펴 보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참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
'논어(論語)의 계씨편(季氏篇)'에 공자님이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이 나온다.
* 먼저 유익한 세 친구(익자삼우, 益者三友)는 정직한 사람, 신의가 있는 사람, 견문이 많은 사람이다.
* 반면 해로운 세 친구(손자삼우, 損者三友)는 아첨하는 사람, 줏대 없는 사람, 겉으로 친한 척하고 성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 살면서 내가 益者三友만 찾지 말고
내가 먼저 남에게 損者三友보다 益者三友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