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07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미국 제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었을 때 있었던
유명한 일화입니다.

 

아이젠하워가 긴급 군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사령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폭설로 인해 가던 길이 위험했고, 날씨 또한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런데 그의 차가 지나가야 할 길가에 프랑스 노부부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각 참모에게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참모가 아이젠하워에게 말했습니다.
"사령관님, 우리는 급히 사령부에 가야 합니다. 이런 일은 경찰이 처리하도록 하시지요."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경찰을 기다리다간 저 노부부는 추운 날씨에 얼어 죽고 말 걸세."

 

이 노부부는 파리에 있는 아들을 찾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중간에 차가 고장 나서
그 누구의 도움도 못 받고 어쩔 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즉각 그들을 차에 태우고는 다른 길을 택해 그들을 배웅하고 사령부로 가서
회의를 마쳤습니다.

 

사실 보상을 바라며 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그의 이러한 선행은 결국 큰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부부를 돕던 날 독일의 저격병이 아이젠하워를 태운 차량이 가는 길에 매복해 있다가 암살을 하도록
작전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하게 된 작은 선행은 누군가에게 큰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나에게 돌아오는 더 큰 기쁨이 될 수도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568 자유글 익자삼우(益者三友), 빈자삼우(貧者三友)
4567 건강 몸에 나타나는 경고 신호 5가지
4566 자유글 다음칸
4565 자유글 지혜로운 나이
4564 자유글 이것이 인생입니다
4563 건강 허리건강을 해치는 운동들
4562 자유글 믿음을 주는 사람
4561 자유글 돈 자루의 주인
4560 자유글 삶은 메아리 같은 것
4559 자유글 동행 하는 삶
4558 자유글 삶의 향기가 살아있다는 것은
4557 자유글 세월따라 인생은 덧없이 흐른다
4556 자유글 빈손
4555 자유글 부드러운 가지가 되어라
4554 자유글 우리들 인생은 이렇다네
4553 자유글 망백(望百)의 황혼길
4552 자유글 척박한 환경 극복하기
4551 자유글 겉모습보다 내면에 충실하자
4550 자유글 웃지 못할 노년의 우리들 모습
4549 자유글 거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