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7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한 아버지와 아들이 무엇인가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사과나무에 달린 탐스러운 사과였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저 사과를 하나 따서 반으로 쪼개 보려무나"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과를 하나 따 반으로 쪼갰는데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아들아, 무엇이 보이느냐?"
"네, 씨가 보입니다."
"그럼 그 씨도 다시 쪼개 보려무나"

 

아들은 작은 씨를 칼로 쪼개었습니다.
아버지는 다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 보이느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어리둥절해하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작은 씨에서 저 큰 사과나무가 자라난 것이란다."

 

우리는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이 많습니다.
그 가능성이 너무 작아서 간과하고 눈에 보이지 않아 절망합니다.
미리 결정하지 마세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작은 씨에서 자라난 큰 사과나무처럼
그 끈을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큰 꿈을 이룰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650 자유글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5649 자유글 인생은 단막극이 아닙니다
5648 자유글 오계(五計)와 오멸(五滅)
5647 자유글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5646 자유글 한 번만 참으면 됩니다
5645 자유글 삶은 하나의 거울이다
5644 자유글 성현(聖賢)들의 친구관
5643 자유글 듣는 능력
5642 자유글 나이 듦의 지혜
5641 자유글 언젠가는
5640 자유글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5639 자유글 당신과 함께 걷는 길
5638 자유글 인생의 참 맛을 아는 사람
5637 지식 시사 용어
5636 자유글 아름다운 인생길
5635 자유글 세월아 천천히 가자
5634 자유글 물처럼 살라는 것은
5633 자유글 인생 80은 내리막 길이 아니다
5632 자유글 나는 청춘인가 노인인가
5631 자유글 친구에 대한 사자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