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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누지 못할 만큼의 가난은 없습니다.
양손에 더 많은 것을 움켜쥐는 것도 좋지만 한 손쯤은 남을 위해 비울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나누고 난 후에 빈손엔 더 큰 행복으로 채워집니다.
움켜진 손은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도 있지만 빈손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따뜻한 손은 빈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빈손'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채우기에 급급하고 채워도 늘 모자라 합니다.
그러나 한 번 쯤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채우는 것부터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생각의 전환…
그로부터 사람이 바뀌고 삶이 바뀝니다.
'가장 크고 따뜻한 손'을 갖게 됩니다.
빈손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왠일일가요 ?
우선 눈으로 보이는 것에 급급 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하면서도 늘 부족하게만 느낍니다.
어쩌면 우리는 소유하고 있다는 것 조차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처럼 불행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채워 줄 수 있게 한 손쯤은 비워보는 것도 살아가는데 지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