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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21세기의 세계 3대 성자는 ‘공자, 맹자, 장자’가 아닌

‘보자’, ‘놀자’, ‘쉬자’ 라고 합니다.

 

요즘 웰빙시대를 맞아 3대 성자가 새로 출현했습니다.

그분들의 가르침을 살펴봅시다.

 

# 첫 번째는 ‘보자’ 입니다.

누군가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

바로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적어지면 행복도 작아집니다.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가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 두 번째는 ‘놀자’입니다.

같이 놀 사람이 없으면 행복도 멀어집니다.

젊었을 때 같이 놀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같이 ‘놀기’는 커녕 같이 ‘있기’도 힘들어집니다.

같이 놀지 않으면 자꾸 멀어집니다.

‘나와 같이 놀자’는 친구가 없으면 외롭습니다.

생각만 하지 말고, 바라만 보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 같이 노십시오.

 

# 세 번째 성자는 ‘쉬자’입니다.

같이 놀 사람을 찾기도 쉽지 않지만, 같이 쉴 사람은 정말 만나기가 힘이 듭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옆에 있기만 해도 편안한 사람이 ‘마음이 통하는 참다운 '벗’

즉 지기(知己)입니다.

마음이 통할수록 말을 하지 않아도 편안해집니다.

진정 소중하고 참된 친구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편안해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는 사람,

말이나 행동과 모습을 꾸미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한 명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이 놀’ 친구도 좋지만 ‘같이 쉴’ 친구는 더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로운 시대의 세계 3대 성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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