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웠던 친구가 전화 한통 없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다시 만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씻는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을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도 3000번을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난 사람인데  

별 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숨쉬는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748 자유글 스스로 명품이 되라
4747 자유글 인간이 바꿀 수 없는 것은 없다
4746 자유글 소중한 우정
4745 자유글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4744 자유글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4743 자유글 살면서 미루지 말아야 할 세 가지
4742 자유글 평범한 진실
4741 지식 상식이 될만한 시사용어
4740 자유글 득도(得道)
4739 자유글 빼앗기는 것과 나누는 것
4738 자유글 주자의 후회 10가지
4737 소식 김송호 동기생(병기) 타계
4736 자유글 오계(五計)와 오멸(五滅)
4735 자유글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마라
4734 자유글 공짜는 없다
4733 자유글 내가 가는 길
4732 자유글 메아리의 이치
4731 자유글 두드려야 희망이 있습니다
4730 자유글 부족함이 성공의 비결
4729 자유글 말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