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10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한 나라의 왕이 어느 날 이름난 철학자 세 사람을 초청하여 질문했습니다.
"그대들은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인가?"

 

그러자 한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노인이 되어 일을 못 하게 된다면 가난이 찾아올 테고
가난이 찾아와도 힘이 없기에 일을 할 수 없게 되죠.
그 때문에 마음과 다르게 일을 할 수 없게 된 늙은 몸이 괴롭습니다."

 

또 다른 철학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꿈꾸던 것을 이루기 직전 한계에 부딪혀 희망을 잃어갈 때 제일 괴롭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아무런 선행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데

그런 죽음 앞에는 오직 후회와 뉘우침밖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답을 들은 왕은 세 명의 철학자들의 말이 다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삶을 괴롭게 만드는 상황은 저마다 다양하지만 사실은 상황 자체보다는

그 상황들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자신을 계속 괴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대개 후회, 좌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인데 이럴 때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내면에 깃든 부정적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한 책에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으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쁜 감정을 배출하고 부정적 감정을 인정하며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696 자유글 신이 주신 선물
4695 자유글 특별한 처방전
4694 자유글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4693 소식 강희석 동기생(병기) 타계
4692 자유글 가는 세월 오는 세월
4691 자유글 득도다조(得道多助)
4690 자유글 추억소환
4689 자유글 인생이 나이가 들면
4688 자유글 삶은 메아리 같은 것입니다
4687 자유글 쉬어가는 삶
4686 소식 조관주 동기생(헌병) 타계
4685 소식 이현성 동기생(병기) 타계
4684 소식 이현성 동기생(병기) 타계
4683 소식 손진혁 동기생(통신) 타계
4682 자유글 마음은 마치 그릇과 같다
4681 자유글 얼어붙은 눈물
4680 소식 김동기 동기생(포병) 타계
4679 자유글 인생은 뜬 구름
4678 자유글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4677 자유글 어떻게 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