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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마음을 주고 받는다.
사랑의 마음, 배려의 마음, 용서의 마음
때로는 미움의 마음, 과욕의 마음, 거짓의 마음

우리가 보낸 마음들은 동그라미 인생속에 이리 흐르고 저리 뒹굴다
결국은 마음의 주인에게 되찾아 온다.

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대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대로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이 세상엔 공짜가 그 무엇이 있겠는가.
되돌아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다.
베풀면 베푼대로
인색하면 인색한대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네 인생살이 마음먹기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눠지듯이
작은 손 얇은 주머니 속이라 물질로 채워 줄 순 없어도
따듯한 마음만은 넉넉하게 채워줄 가슴이 있지 않은가.
그 마음 준다하여 우리에게 나무랄 그누가 어디 있을까.

인생은 미로같은 길을 가는것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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