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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이웃을, 친구를, 동료를,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형제까지도 싫어지고, 미워지고, 멀어지고, 분노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여 마음이, 영혼이 어두워집니다.

 

사랑의 등불, 용서의 등불, 화해의 등불, 이해와 포용의 등불, 베풀 수 있는 여유의 등불까지

우리들의 마음에 모두 하나씩 밝고 고운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등불을 숨기지 말고 머리 위에 높이 들어 주변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 불빛 주변을 밝혀 남들에게 밝음을 줄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어

행복의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 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 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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