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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미국의 한 신문에 이런 설문이 실렸다고 합니다.
이에 응답자들은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돈을 더 벌겠다는 물질적 희망에 대한 내용보다는
이러한 응답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래요."
"그동안 못 해본 일들을 도전하고 싶어요."
"안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겠어요."
인생의 마지막이 1년 뒤가 될지, 아니면 10년, 20년, 30년 뒤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면서도 가진 것을 절대로 놓으려고 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 사람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럼 같은 질문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당신의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우리는 죽음 앞에서 과연 마지막까지 갖고 싶고,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톨스토이는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