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프랑스의 제10대 대통령인 클레망소 수상은 1차 세계 대전 때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프랑스를 이끈 정치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전선을 자주 시찰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부대가 고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포탄이 터지는 최전선이 가까워지자
그는 차에서 내린 뒤 전투가 벌어지는 부대까지 직접 걸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위험한 곳이라도 찾아와서 자신들을 격려하는 수상의 모습을 본 병사들은
환호성을 올린 후 재충전된 사기로 더욱 힘을 내 전투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클레망소 수상을 발견한 적군이 수상을 향해 집중적으로 포화를 퍼붓는 상황에서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않고 그곳에 계속 남아 병사들의 사기를 돋워주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프랑스군은 독일군을 몰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랑스 군인들은 한 나라의 수상이 자신들과 함께 최전선에 있었다는 사실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힘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한 사회의 지도자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 권위도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문에 지도자는 항상 어떤 자리에 있든, 어떤 모습으로 있든

지켜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건 바로 신뢰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828 자유글 마음에 새겨야할 진리
4827 자유글 소년의 꽃다발
4826 자유글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4825 자유글 화술의 매력포인트
4824 자유글 행복 처방은 바로 이것이다
4823 자유글 한세상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이여
4822 자유글 글보다 말이 어렵다
4821 자유글 어느 아버지가 아들 딸들에게 당부하는 말
4820 자유글 늙어서야 깨닫는 인생의 진리
4819 자유글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
4818 자유글 바로 당신이 꽃입니다
4817 자유글 조선의 법을 어겼다
4816 자유글 섹스피어의 인생교훈
4815 자유글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4814 자유글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4813 자유글 얼룩진 손수건
4812 소식 노석린 동기생(공병) 타계
4811 자유글 지금까지가 아닌 지금부터
4810 자유글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4809 자유글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