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3. 0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 걸 원망하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888 자유글 오유지족(吾唯知足)
4887 자유글 부부대화 십계명
4886 자유글 목적 없이 사는 것이 방황이다
4885 자유글 아침 이슬과 같은 말
4884 자유글 국민학생과 초등학생의 차이
4883 자유글 네가 아는 모든 것을 말하지 말라
4882 자유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4881 자유글 가고 오는 세월 속에
4880 자유글 오늘은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4879 자유글 마음
4878 자유글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4877 자유글 인생 교훈
4876 자유글 인생길 가다 보면
4875 자유글 자신만의 길
4874 자유글 나는 청춘인가 노인인가
4873 자유글 육응기상(六應棄想)
4872 자유글 사소십다(四少十多)
4871 자유글 마지막 세대
4870 자유글 행복에는 커트라인이 없다
4869 자유글 내가 할수 있을 때 인생을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