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승에 둘만 남으라면 친구를 택하고,

저승에 둘만 가라 해도 친구를 택합니다.

그만큼 친구가 좋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해는 달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이 지면 그 때가 저녁입니다.

결정은 태양이 하듯 인생도 그 때를 스스로 정하지 못합니다.

 

돈은 가치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의 뜻에 따를 뿐 입니다.

 

몸이 지치면 짐이 무겁고,

마음이 지치면 삶이 무겁습니다.

 

각질은 벗길수록 쌓이고,

욕심은 채울수록 커집니다.

 

댐은 수문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을 열어야 정이 흐릅니다.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 심장인 양심으로 삽니다.

 

친구라서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게 아니라

친구라서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선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때론 침묵이 말보다 값진 것이 되기도 합니다.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을 공격하게 되고,

다시 나를 공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젊은 날이 그리워지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이를 먹는 동안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연륜과 지혜가 생깁니다.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952 자유글 편안한 만남이 좋다
4951 자유글 늙으면서 어르신이 되어라
4950 지식 옛 선인들의 시
4949 자유글 인생을 밝혀주는 빛
4948 자유글 신이 주신 선물
4947 자유글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4946 자유글 여섯 가지 도둑
4945 자유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4944 자유글 늙음은 새로운 원숙
4943 자유글 토마스 모어가 감옥에서 딸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4942 자유글 七克을 이겨내는 지혜
4941 자유글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4940 자유글 노인에게도 의무는 있다
4939 자유글 멋있는사람
4938 자유글 마음을 비우는 연습
4937 자유글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4936 자유글 주워진 삶에 푹 젖어 살자
4935 자유글 변하지 않는 세 가지의 진리
4934 자유글 적재적소
4933 자유글 당신은 보석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