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2. 08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852 자유글 풍연심(風憐心)
4851 자유글 덕불고, 필유린 (德不孤 必有隣)
4850 자유글 인생 은행 사용 설명서
4849 자유글 노후인생의 업데이트
4848 자유글 늙지만 낡지는 마라
4847 자유글 인생은 외나무다리
4846 자유글 웃음은 인생의 약이다
4845 자유글 기적을 사는 삶
4844 자유글 사슬을 끊자
4843 자유글 우리가 걷는 길
4842 자유글 나폴레옹의 세 마디
4841 자유글 특별한 행복
4840 자유글 당신의 어깨는 삶의 흔적
4839 자유글 내가 다 망쳤어
4838 자유글 아침 이슬과 같은 말
4837 자유글 육응기상(六應棄想)
4836 자유글 늙지 않는 비결
4835 자유글 인생팔미(人生八味)
4834 자유글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4833 자유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