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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生)에서 태어나는 '생(生)'은
'소 우(牛)' 자와 '한 일(一)' 자가 합쳐져 소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牛 + 一 = 生
소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은 '위험과 기회의 연속'이란 뜻이다.
다리를 건너야 좋은 삶을 꿈꾸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가 있다.
그러나 다리 밑은 깊은 강물이 흐르고 있다.
되돌아갈 수도 없고 예상 밖의 고난과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힘든 과정을 넘어야 하는 것이다.
흔들리는 험한 세상의 외나무다리를 두렵고 외롭고 무섭더라도 건너야 한다.
그러므로 소가 외나무다리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듯이
태어나는 순간 위험한 일과 갈등 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펴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어떠한 선택이나 결정은 자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그 결정의 결과가 바로 자신의 인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