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3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 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 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 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  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010 자유글 우리 앞에 남은 세월
5009 자유글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5008 자유글 삶의 길목에서
5007 자유글 삶에 귀감이 되는 글
5006 자유글 행복은 언제나 기적이다
5005 자유글 인생 이렇게 살아라
5004 자유글 날씨와 우리들의 삶
5003 자유글 노년의 행복
5002 자유글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5001 자유글 속담
5000 자유글 우리네 삶의 진실
4999 자유글 ​소통은 귀로 듣고 눈으로 말하는 것이다
4998 자유글 인생의 맛
4997 자유글 인생의 진리는 일상에 있다
4996 자유글 삶이란 그런 것이다
4995 자유글 괴로움속에서 즐거움을 얻어라
4994 자유글 마음을 씻는 8요소
4993 자유글 말과 사람의 품위
4992 자유글 노후는 어디에서 어떻게 보내야 하나
4991 자유글 한번 맺은 인연은 잊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