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07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몇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그 중에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선입견" 이고,

또 하나는 "편견" 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 이라는 거대한 감옥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 개를 쫒아 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개 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단견" 이라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여지는것이 "전부" 가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움과 수련을 통해 사물을 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어디를 가던지, 누구를 만나던지 확실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일가견"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배우지도 않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떠벌리고 마음대로 판단하고,

자기 잣대로 정죄하고, 무식하면서 용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꼴불견" 입니다.

 

"직장"에 가기 전에, "외출"하기 전에 "모임"참석 전에 어떤 애완견과 동반 하시렵니까?

잠깐 점검하시고 출발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946 자유글 여섯 가지 도둑
4945 자유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4944 자유글 늙음은 새로운 원숙
4943 자유글 토마스 모어가 감옥에서 딸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4942 자유글 七克을 이겨내는 지혜
4941 자유글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4940 자유글 노인에게도 의무는 있다
4939 자유글 멋있는사람
4938 자유글 마음을 비우는 연습
4937 자유글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4936 자유글 주워진 삶에 푹 젖어 살자
4935 자유글 변하지 않는 세 가지의 진리
4934 자유글 적재적소
4933 자유글 당신은 보석같은 사람
4932 자유글 남자에 대한 명심보감
4931 건강 인체에서만 나오는 치료제
4930 자유글 신의 한수 같은 인생은 없다
4929 자유글 세 가지 질문
4928 자유글 나를 변화시키는 지혜
4927 자유글 작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