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3. 1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963 자유글 가족에 관한 명언
4962 자유글 아는 만큼 인생이 즐겁다
4961 자유글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
4960 자유글 서로 다름을 이해하라
4959 자유글 이청득심(以聽得心)
4958 자유글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면
4957 자유글 최고의 추천장
4956 자유글 탈피의 쓰라림
4955 자유글 복을 지니고 사는 방법
4954 자유글 내 생각과 같은 사람
4953 자유글 여의길상(如意吉祥)
4952 자유글 편안한 만남이 좋다
4951 자유글 늙으면서 어르신이 되어라
4950 지식 옛 선인들의 시
4949 자유글 인생을 밝혀주는 빛
4948 자유글 신이 주신 선물
4947 자유글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4946 자유글 여섯 가지 도둑
4945 자유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4944 자유글 늙음은 새로운 원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