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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잎도 언젠 가는 낙엽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 가는 떨어지지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영웅호걸 절세가인도 세월 따라 덧없이 가는데
우리에게 그 무엇이 안타깝고 미련이 남을까요?
누구나 그러 하듯이
세월이 갈수록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 가고
남은 사람들 마저 세상과 점점 격리되어 외로워 집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 가는 고적한 인생 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마음 함께 하는 동행 자로 인하여
쓸쓸하지 않은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이 들어 외롭지 않은 행복한 삶을 사는데
활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대안입니다.
세월 앞에 그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아껴 쓰면 20년,
대충 쓰면 10년,
아차 하면 5년,
까딱 하면 순간,
우리 앞에 남은 세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