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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꽃이 피었다 지는 이치와 같다고 했습니다.
젊었을 때 성공을 위해서 아주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꽃이 필 때는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 모든 정성을 들입니다.
꽃이 피는 것은 아름답지만, 꽃이 지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청춘이 지나가면 결국 늙음도 찾아옵니다.
깨달은 도인들은
‘피지도 말아라,
지는 것이 서러우니라.
지지도 말아라,
다시 피는 것이 두렵다.’ 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이치가 꽃이 피다 지듯이 왔다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입니다.
깊은 이치를 알면
꽃이 피었다 지는 것이나
젊음에서 늙어가는 것이나
태어나서 죽는 것이나,
이 전체가 하나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진정한 생명은 변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보이지는 않지만
생명자체를 만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