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화려했던 젊음도 이제 흘러간 세월속에 묻혀져 가고,

추억속에 잠자듯 소식없는 친구들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싶던 얼굴들도 하나 둘 멀어져가고,

지금껏 멈출수 없을것만 같이 숨막히도록  바쁘게 걸어 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서산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용하게도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이제 온도를 내려 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이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 인것을,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보고싶은 얼굴들,

만나고 싶은 친구들,

오늘도 그리움 담으며 행복을 빌어 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160 자유글 탐욕과 아집
5159 자유글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5158 자유글 잡초
5157 자유글 부부 은행
5156 자유글 천국의 삶을 사는 법
5155 자유글 긍정의 점을 찍어보세요
5154 자유글 인연이란
5153 자유글 어머니 여한가(餘恨歌)
5152 자유글 천수를 위한 조언
5151 자유글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5150 자유글 세상살이 사노라면
5149 자유글 우리들 인생
5148 자유글 세월과 인생
5147 자유글 소통의 법칙
5146 자유글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를
5145 자유글 장수의 비결
5144 자유글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5143 자유글 마음의 길동무
5142 자유글 너무 걱정하지 마라
5141 자유글 아프레 쓸라 (Apres c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