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아름다운 벗이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왠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랜 시간을 접하며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보였는데 언제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 합니다.
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소리없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
차가운 얼음 밑에서 흐르는 물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는 듯한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을 우리는 대체적으로
그러한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에게 그런 만남을 가져다 준 인연이 무척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괜찮은사람을 만나려 애쓰기보다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도 내게로 다가와 좋은 사람이 되어 줄 것입니다.
그래서 만남이란 참으로 소중합니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러한 인연은 지혜롭게 그 만남을 잘 이어 가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만이 아닌 서로가 행복할 수 있고, 진정 좋은 사람으로 늘 기억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추스려 그와의 인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