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947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 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 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 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 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이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리고 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많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