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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일이란 어둠에서 빛으로 나온 결과물이다. 

어둠 속에서는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드러나지 않으므로 많은 사람들은 어둠 속에 있을 때  

좋지 않은 일탈을 꿈꾼다. 

반면 정의로운 사람은 어둠 속에 있을수록 보다 밝은 사회를 고민하고. 보다 맑은 자신의 마음을 고민한다. 

 

아주 보잘것없이 아는 것이 많지도 않으면서 우리가  가진 지식을 가장하며 남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체험도 없이 그저 전해져 오는 것들, 떠도는 이야기들로 무장하고도 우리는 지식인인양 행세한다. 

그렇긴 해도 많은 사람들은 그 허풍을 믿어주지만 돌아서서 나를 성찰하면 진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 

 

흔히 우리는 인생은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물음을

철학적인 질문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질문을 해 봐도 정확한 해답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볼 만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매력 때문에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세상사는 삶이란 대게 선배들로부터 들은 체험이야기로 시행착오를 줄여가지만,

도대체 죽음이란 세계는 이 세계와 곧 바로 바통을 넘겨주듯 이어지는 것인지 알 수 없으니, 그 또한 희망이다.

 

정의로운 사람은 혼자 있거나, 어둠 속에 있거나 자기의 정의로움은 늘 숨은 빛으로 존재한다. 

그는 죽어도 빛을 남긴다. 

정의로운 사람은, 실수를 했을 때 부끄러움을 먼저 가질 줄 앎으로서  

내일에는 명예가 보답으로 주어진다.

정의로운 사람은 삶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물굽이가 짧다는 것을 먼저 안다.

그렇기에 인생항해에서 양심이 주는 강인함으로 험난한 파고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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