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1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은 찾아 뵀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옛날엔 어른이 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오늘은 젊은이가 대접받기를 원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247 유머 웃고 삽시다
5246 자유글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5245 자유글 노인이 지켜야 할것들
5244 자유글 먼 길을 떠날 나이는?
5243 자유글 포용력을 높여라
5242 자유글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5241 자유글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5240 자유글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삶
5239 자유글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이 있다
5238 자유글 하루라는 기적
5237 자유글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5236 자유글 부메랑 효과
5235 자유글 겸손은 보배요. 무언은 평화다
5234 자유글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자
5233 자유글 칠십과 팔십 사이
» 자유글 옛날과 오늘
5231 자유글 그래도
5230 자유글 살아 있을 때 잘하자
5229 자유글 마음이 담긴 말
5228 자유글 사람을 보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