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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함박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곤 한다.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적당한 크기의 눈덩이를 만든 다음
비탈길로 가서 굴리면 작았던 눈덩이가 점차 몸집을 키워 거대한 눈덩이가 된다.
이처럼 눈덩이가 눈밭을 구르면서 점점 커지듯이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작은 출발점에서부터 점점 커지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눈덩이 효과'라고 부른다.
이 용어는 경제와 사회 부분에서 다양하게 쓰이는데 생각에도 이 눈덩이 효과가 존재한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 거대한 생각이 된다.
이렇게 거대해진 생각과 감정은 밤새도록 끙끙 앓게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불안과 두려움, 의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니 걱정 대신 기대를,
좌절 대신 희망을 키워
눈덩이 효과를 긍정적으로 삶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사고는 사람을 희망으로 이끈다.
같은 결과 앞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긍정적으로 맞게 될 것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불행한 결과가 될 테니까.
'부정적 몰입'을 막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한다.
둘째는 둘러싼 환경을 바꾸며 부정적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결국 긍정적인 태도는 삶의 방향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