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먹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나이 듦에 대한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노년의 삶은 기회이자 모험, 성숙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나이 먹는 건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새로운 탐험과도 같다
2. 100년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몸을 아끼자.
건강에 해를 끼치면서 ‘얼마나 오래 살든 신경 안 써?’ 라는 변병 따위는 하지 말자.
“병은 쾌락의 이자이다.”
흡연, 형편없는 식습관, 운동부족 같은 것들로 일찍 죽지 않는다.
다만,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을 뿐이다.
3. 아직도 오지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말자.
죽음을 걱정하느라 불안해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대신 그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대비해 하루하루 계획을 잘 세우며 살자
4. 관계의 끈을 놓지 말자.
중년 이후에 찾아올 사회적 고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년에 접어들면 의식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5. 노후의 거처를 계획해두자.
주변 노인들이 노인거주 시설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갖고 있다면 방치하지 마라.
삶에 제약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을 늙음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 안에는 젊음이 있다.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생기가 넘치고 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늙고 낡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
곱게 나이 드는 방법은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을 넓히고 이해의 폭이 깊어져야 한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서도 늙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며,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들이 끝이라고 여기는 그 마음부터 고쳐먹고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라는 사고방식으로 살아가야 한다.
형편이 된다면 남을 위한 봉사도 한 번 다녀 보자.
병든 이웃도 좋고, 소외된 이웃도 좋고, 어렵고 힘든 이웃이라도 상관이 없다.
알뜰살뜰 모아서 죽을 때 관속에 넣어가는 것도 아니다.
자식에게 물려준다 해도 물려줄 때 그때뿐이다.
살아있을 때 한 가지라도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