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1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요즘은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이 세계 Top10과 정상을 차지하며,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인기 몰이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친구들을 만나 골프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면, 

저 한 테 "핸디"가 몇 이냐고 묻기도 하나,

나는 골프와는 거리가 멀어 "골프"는 "골이 아프다"는 말로 

우습게 아는 소시민입니다.

 

한 때 잘나가는 분들의 모임인 회식 자리에서

어떤 분이 제게 "골프를 얼마나 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제가 한 대답은...

"골프(GOLF)는 안 하지만, 볼프(BOLF)는 좀 합니다!" 했더니,

"볼프"가 뭐어 냐?"는 반문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골프를 왜 골프라고 하는지 아십니까?"라고 되물었더니,

"골프가 뭐 다른 의미가 있습니까?" 라고 하길 레

제가 "골프"와 "볼프"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식을 설파 했습니다.

 

앉아서 하는 놀이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바둑, 화투, 마작과 포카이고,

문명에 찌든 현대인에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며 서서 하는 놀이 중 가장 재미있는 게임인

골프(Golf)는 영문 약자로서,

G는  Green (초원)이고

O는  Oxygen (산소)요

L은  Light (햇빛)이고,

F는  Footing (걷는 것)의 첫문자(頭文字)의 조합으로 만든것임을 아실 테고,

 

좁은 공간에서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스포츠인

볼프의 Bolf도 첫 영문 약자로서, 일명 Bed golf 라고 도 하는데,

B는 Bed (침대)이고,

O는 Orgasm (절정), 

L은  Love (사랑)이며

F는  Fever (열정)의 약자로 되어 있읍니다.

 

두 게임의 방식은 서로 유사하게 꼭 Stick(막대기)을 이용하여

Hole(구멍)에 넣어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똑 같습니다.

하지만, 그 룰(Rule)과 방식, 조건은 서로 상이하여 반대의 경우가 많습니다.

 

그 차이를 든다면

1, 그곳은 질퍽질퍽 해야 좋고, 골프 그린은 바싹 말라야 좋습니다.

2, 구멍은 작고 좁아야 하나, 홀은 클수록 더 좋습니다.

3, 보덕은 볼록해야 하나, 홀은 푹 꺼져야 들어가기가 더 좋습니다.

4. 여인의 수풀은 무성(?)해야 하나, 그린은 왁싱한 것처럼  짧게 깍아야 좋습니다.

5, bolf(볼프)는 많이 할 수록 좋아하나, golf(골프)는 적게 할수록 좋습니다.

6, 볼프는 한 사람 전용인데 반해, 골프는 이놈 저놈이 하는 공용입니다.

 

"특히 골프(Golf)는 빨리 끝내면 끝 낼수록 박수를 받지만, 

볼프(Bolf)는 빨리 끝내면 따귀를 맡기가 십상입니다."라고 했더니,

좌중이 포복절도 하며 뒤집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제 별명이 한 때

"골퍼(Golfer)"가 아닌  "볼퍼(Bolfer)"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쨌 든지 이 좁은 땅 덩어리에서 비싼 돈을 들여 golf 하시는 것보다는,

bolf로 열심히 육보시(肉報施)도 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한 살이라도 더 늦기 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아참 한 가지 빠뜨린 게 있네요!

Golf와 Bolf의 차이의 핵심은 뮈니 뮈니 해도,

Golf를 잘하면 동반자가 싫어하고, 

Bolf를 잘하면 동반자가 아주 좋아합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해야 볼프던 골프든 할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636 자유글 아름다운 인생길
5635 자유글 세월아 천천히 가자
5634 자유글 물처럼 살라는 것은
5633 자유글 인생 80은 내리막 길이 아니다
5632 자유글 나는 청춘인가 노인인가
5631 자유글 친구에 대한 사자성어
5630 자유글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5629 자유글 마음이 상했을때 대처법
5628 자유글 몸가짐
5627 자유글 사람은 세월 따라 익어 가는 것이다
5626 자유글 새해의 기도
5625 자유글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
5624 자유글 이렇게 살아보라 하네
5623 자유글 몸은 전세집이다
5622 자유글 탈무드의 지혜
» 자유글 골프(Golf)와 볼프(Bolf) 이야기
5620 자유글 인생열차
5619 자유글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5618 자유글 2023년의 사자성어(교수신문)
5617 자유글 가장 귀중한 것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