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다
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 줄 알 것 이로되
반듯한 마음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의 미덕을 쌓지 못하리오.
뉘라서 덕행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