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0. 10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구와도 차별되는 그 사람만의 향기인 것입니다.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향기없는 조화처럼 무의미할 뿐입니다.

 

가다 넘어지고, 그만둘까 회의가 들고 의미없어 갈등하면서

그래도 가는 반복 속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어느덧 산에 오른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도 반복하다 보면 큰 것을 이룹니다.

사소함 속에 위대함이 있고 다양함 속에 내 존재가 빛납니다.

 

처음 걸었던 지나온길만 생각한다면 세상을 원망 하게되고

세월을 원망하고 더불어 같이 지나온 주변 사람을 원망하게되어

내게 돌아오는건 미련과 후회 갈등과 원망 야속함만 남게 되어

마음의 병만 커질뿐 현실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향기로운 꽃길속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794 자유글 좋아하는 것 즐기며 살기
5793 자유글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5792 자유글 생의 목표
5791 자유글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5790 자유글 정답이 없는 삶
5789 자유글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5788 자유글 좋은 생각
5787 자유글 인간관계 법칙
5786 자유글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
5785 자유글 인생을 배우는 마음
» 자유글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니다
5783 자유글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5782 자유글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5781 자유글 인생은 커피 한 잔
5780 자유글 황혼 길
5779 자유글 내 삶을 위해 올리는 기도
5778 자유글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5777 자유글 노년은 신비롭다
5776 자유글 죽음도 삶의 일부이다
5775 자유글 친구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