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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입니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느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 속에서도 눈물을 흘립니다.
남들이 보잘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입니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을 빨리 잊도록 해야 합니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