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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도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칼릴 지브란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사랑이란 표현처럼

범속으로 전락된 세태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행복이란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는 것이고,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튼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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