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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우리의 마음에 대해서 헤아려 봅니다.
마음이 무겁다, 라는 말을 할 때,
그 무거움의 무게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감정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름 지을 수 없는, 표현하지 못하는 수많은 감정들,
그것들의 무게로 인하여 우리 삶이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피곤하고 무거워지곤 합니다.
기억에도 무게가 있다는 것 아세요.
좋지 않는 기억과 쓸데없는 기억,
온갖 것들을 다 기억하고 있으니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마음이 가벼우면 몸도 가벼운 느낌,
이게 바로 마음에도 무게가 있다는 것 아닐까요.
저 나무 한 그루도, 제 삶을 가볍게 하기 위해
얼마나 아픈 노력을 하는지,
무성하게 잎을 내고 화려한 꽃을 피우다가도
때가 되면 무성하고 화려했던 시절을 추억만 하면서
이파리 하나 남김없이 미련 없이 다 털어 내잖아요.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태어났답니다.
우리는 사랑하며 살기 위해서 태어났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면서
무엇보다 마음의 군살부터 아름답게 다이어트 하기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