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5.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누각이나 정자의 모습을 살펴보면 끝 말이 제각기 다양하다. 

촉석루, 백운대, 망향정, 매월당 등 건물은 비슷해 보이지만 명칭이 다른데

그 구조와 용도에 따라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 당(堂) : 주로 숙식 공간으로 사용되며 번듯하고 개방적인 구조를 가진다.

                - 제월당, 매월당

 

● 누(樓) : 높고 긴 형태로, 주로 연회나 손님 접대 용으로 사용된다

                - 촉석루  경회루

 

● 재(齋) : 조용하고 은밀한 공간으로, 사대부들의 독서 공간으로 적합.

               - 정약용의 사의재, 조식의 산천재, 윤선도의 낙서재

 

● 헌(軒) :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높은 장소에 지어진 건물로, 공적인 용도로 사용.

                - 소호헌, 오죽헌

 

● 대(臺) : 평평하게 만들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백운대,  만경대

 

● 각(閣) : 사방이 비탈진 지붕을 가진 건물로 주로 사찰이나 궁궐에 위치.

                - 규장각,  임진각

 

● 정(亭) : 길가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이 쉬어가는 장소.

                - 피향정, 부용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