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6. 03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삶에게 물어봤더니,

산처럼 흔들리지 말고 강물처럼 흐르면서 살라 하더라.

 

​지금 내가 어디 쯤 서 있는지 그대가 어디 쯤 오고 있는지 묻지 를 말고,

홀로 견딘 생을 서러워 마라 하더라.

 

​산이 세월을 흘러가듯이 물이 바위를 비켜 가듯이 가슴속에 담아둔 그리움 생각하며 

잠시 슬픔을 내려놓고 바람처럼 살다 가라 하더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지 않으면 하늘의 푸르름 을 알 수 없고,

서글픈 인생을 경험하지 못하면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없는 일.

 

​마음을 내려놓고 살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가질 수 없고

근심과 걱정으로 한 세상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담을 수 없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참을 수 있었는데 못 참았고

배려할 수 있었는데 욕심을 내었고 사랑할 수 있었는데 못 잡았던 사람이다.

 

나이 먹을수록 기억에서 점점 멀어지고

잊혀지는 것들이 마음을 서글프게 한다.

 

​좋은 것에 이유를 찾지 말고 그냥 좋아하고 아껴주자.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자.

 

​산처럼 살다 보면, 물처럼 살다 보면 다시 만날 수 있는 것.

용서할 일을 용서하지 못하고 뒤늦게 깨달을 때 인연의 끈은 이미 끊어진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산다는 것,

나태 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넓어지고 순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살면서 누군 가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말고, 그 가슴과 함께 정을 나누며 살자.

놓을 수 없는 지극한 인연이 되어보자.

 

산처럼 물처럼 살다 먼 훗날 이 한 세상 우리 즐겁게 떠나가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지상파 및 종편)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6200 자유글 인생 달인
6199 자유글 세월도 잊고
6198 자유글 인생이라는 여행
6197 자유글 아름다운 손
6196 자유글 복을 바라는가?
6195 자유글 채우며 비우며 가는 길
6194 자유글 가는 세월 오는 세월
6193 자유글 제 3의 손
6192 자유글 공수래 공수거 (空手來 空手去)
6191 자유글 노년의 아름다움
6190 자유글 행복과 불행
6189 자유글 신상구(身上口)의 유래
6188 자유글 행복은 셀프다
6187 자유글 노년을 위한 조언
6186 자유글 되돌아 오는 마음
6185 자유글 세월도 잊고
6184 자유글 인생길 위에서
6183 자유글 노인의 공통점
6182 자유글 가는 길녁에
6181 자유글 삶의 과정이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