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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일 뿐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 허물없이 모인 자리에서 화제에는 자연히 건강이다

나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다

 

'레프 톨스토이'가 쓴 글중에 "노년을 즐기련다"에 이젠 허전하고 쓸쓸함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즐거움의 날개라 했다.

노년엔 날개를 달아서 이 한세상을 내 품안에 다 안아 보리라.

 

이젠 그리움으로 한 세상을 살기보다

이젠 표현하고 즐기면서 가꾸어 가는 삶의 연출 이기를....

 

인생을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돈, 명예, 술, 여자, 사치 등의 유혹에서

과연 우리 노인들은 버림 받은 것일까 해방된 것일까?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순리에 따라 우리가 좀 늙었을 뿐,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해답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버림 받은 것이 아님은 확실하지 않는가.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원숙의 경지에서 

더 이상 잘 난체 아는 체 가진 체 할 필요도 없이 마음편히 내 멋대로 살면 되는 것을 ....

 

어느 한 곳이 불능이래도 다른 곳 다 건강하니 축복 은혜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과 무기력의 틀 속에 가두어 두지 말고 

어느 곳에 있을 자신의 용도 즐거움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인생은 고목에도 꽃이 핀다 했는데 그까짓 회춘이라고 안 된다는 법도 없는 것.

지금 부터라도 걷고 뛰고 산을 오르면서 젊게 산다면 인생에는 연장전 20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유롭고 여유 있고 슬기로운 해방의 시기를 즐기며 사느냐 울며 사느냐는 당신의 몫이고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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