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보면 기분이 아주 좋다.
'아, 오늘도 살아 있네.'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면 다른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병이 나면 '건강만 하면 참 좋겠다.'
눈을 다치면 '눈만 보여도 좋겠다.'
두 다리를 못 쓰게 되면 '걷기만 해도 좋겠다' 한다.
이렇게 행복은 지천에 깔려 있다.
그런데 그걸 다 내팽개치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다른 데서 행복을 찾아 다닌다.
그러다 죽을 때까지 행복하지 못할 수가 있다.
그러니 지금 행복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