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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식에게 기대며 산다
‘그래도 자식인데’라는 말로 시작된 기대는 나중엔 상처가 된다.
자식은 효도할 수 있어도 인생을 책임질 수는 없다.
부모가 너무 오래 기대면 자식도 삶이 무겁고 부모도 외로움이 깊어진다.
도움은 고마움이지 권리가 아니다.
2. 건강을 뒤로 미룬다
“이 정도는 괜찮아” “나이 들면 다 그래”라는 말로 병을 넘긴다.
하지만 노년의 병은 숨기는 사이에 깊어진다.
건강은 체력이 아니라 관리의 결과다.
뒤늦게 병원 찾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스스로를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3. 은근히 주변 사람을 통제하려 든다.
말은 걱정인데 태도는 간섭이다.
자식 일, 며느리 일, 친구 일에 하나하나 조언하려 들다 보면 어느새 ‘불편한 사람’이 된다.
진짜 지혜로운 어른은 조용히 응원하고 가볍게 조언하며 적당히 물러날 줄 안다.
4. 늙었다는 이유로 아무 도전도 안 한다.
나이 든 사람의 가장 큰 적은 몸이 아니라 멈춘 마음이다.
'이 나이에 뭘 해’라는 생각은 인생을 좁히고 삶의 활기를 꺾는다.
배우는 걸 멈추고 움직이는 걸 포기하면 정신도 함께 주저앉는다.
늦은 시작은 있어도 늦은 인생은 없다.
5. 돈을 사람보다 더 믿는다.
노년에 가장 외로운 사람은 돈은 있어도 사람이 없는 사람이다.
돈은 생활을 지켜주지만 정서까지 지켜주진 않는다.
욕심이 많아질수록 주변은 조용해지고 관계는 얇아진다.
돈을 관리하는 것보다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고도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