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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보다 뛰어난자들이 있음을
공손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부자가 없는 체하기 보다는
식자가 모른 체 하기가 더 어렵답니다.
아는 것을 모르는체 참기가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제3의 손 겸손은 살면서 꼭 필요한 손입니다.
스스로 잘났다는 자만,
남을 무시하는 오만,
남을 깔보는 교만,
남에게 거덜먹거리는 검나(倨慢),
이 4가지 만(慢)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은 마음의 향기입니다.


